경기도 버스 파업 시작할까? 경기 버스 파업시 경기도의 대책마련은?


경기도 지역의 시내버스가 파업의 위기에 있습니다.

경기도 시내버시 노동조합이 25일 경기지방 노동 위원회에서 최종 조정 회의가 결렬되면 26일 목요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자동차 노동조합 등의 시내버스 노조가 민영제 운수 종사자의 실질 임금을 인상해달라며 회사 측에 요구를 했지만, 회사측은 재정상태의 이유로 그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양 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게되면, 경기도 버스 파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는 전체 경기도 시내버스의 90%에 달하는 1만여대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경기도에서는 노사대표를 설득하고 합의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합의 결렬을 대비해서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과 지하철역 근처로 전세 혹은 관용 버스를 400여대 투입하고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변경되는 사항은 정류소의 안내문이나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 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후 안내된 바로는 경기도 버스 파업이 26일부터 시작할것이라고 예고되었습니다.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는... 불편한 소식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전에 협상이 잘 되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파업관련한 변경사항은 위의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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