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과 비타민 그리고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수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수박에 대해서

2. 수박 영양성분

3. 수박 효능


1. 수박의 역사

7월과 8월이 제철인 수박은 열대기후에서 온대기후까지 자라는데 번성하기 위해서는 약 25℃이상의 온도여야 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어야 합니다. 수박은 1200개 이상의 품종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덩굴식물답게 2020년 전 세계 수박 생산량은 1억 160만 톤이었으며 중국이 6010만 톤을 생산하고 튀르키예, 인도, 이란, 알제리, 브라질 순으로 수박을 생산했습니다. 수박은 식량원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아서 건기를 위해 수분저장용으로 보관을 했습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고 전 세계로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의 수박은 쪼개기도 어려웠고 달지 않고 오히려 쓴맛이 났고 황백색의 색상이었지만 개량을 통해 먹기 쉬워지고 달아졌습니다. 유럽 개척자와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은   새로운 스페인 정착민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수박을 들여왔으며 스페인 정착민들은 1570년대 플로리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이후 더 퍼졌습니다. 한국은 조선시대 이 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씨 없는 수박은 1939년 일본의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는데 당시에는 질병저항성이 없어서 재배하기 어려워 개체가 몇 되지 않았습니다. 21세기에 점점 대중화가 되어서 2014년 기준으로 미국 전체 수박 판매량의 85%를 씨 없는 수박이 차지했습니다. 

 

2. 수박 영양성분

100g의 수박을 기준으로 약 91g이 수분입니다. 6g의 당분과 미량의 단백질과 지방이 있으며 30 kcal의 열량을 냅니다. 그 외 비타민C가 8mg 정도 들어있습니다. 4.5mg의 라이코펜을 함유하는데 라이코펜이 많은 채소의 대명사인 토마토보다 많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를 방지, 심혈관질환 예방, 혈당저하효과를 나타내고 암세포 성장 인자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3. 수박의 효능

소화기능을 개선합니다. 수분과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장내를 안정화되게 함으로써 장을 편안하게 만들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박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암효과를 가지며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항염증성 물질은 황반변성이 악화되는 것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심장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지는 과일로써 더위를 먹었거나 심한 갈증과 열을 내릴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창 성질이기 때문에 위장이 오히려 위장이 약한 사람은 배탈이 날 수 있다고 하니 적당한 섭취를 하기 시바랍니다.

 

4. 수박 요리와 활용

수박의 과육은 잘라서 바로 먹기도 하지만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수박과 함께 다양한 과일을 깍둑 썰어서 화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박에 레몬즙을 짜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수박주스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박의 껍질의 하얀 부분을 썰어 김치를 담그거나 무침, 피클로 활용할 수 있고 된장찌개에도 수박의 하얀 부분을 넣어서 무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껍질의 하얀 부분은 시트룰린이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얀 부분을 얇게 썰어서 얼굴에 올려 팩을 하면 피부를 시원하게 하고 수분과 영양을 주어 피부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수박의 씨앗도 사용이 가능한데 수박씨를 볶아서 차로 우려 마시면 이뇨작용을 도와서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빨간 과육과 수박의 하얀부분 그리고 씨앗까지도 먹을 수 있는 수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라이코펜의 1등은 토마토라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많은 라이코펜을 수박에서 얻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여름 갈증을 날려줄 수 있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박,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니 적당한 양을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름에도 흥미로운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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